강소농, 화순 농업의 미래 선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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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소농, 화순 농업의 미래 선도한다
  • 광주데일리뉴스
  • 승인 2013.12.16 2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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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군, 강소농 지원사업 성과평가회 개최

화순군(군수 홍이식)은 지난 13일 농업기술센터에서 화순군 강소농가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강소농 지원사업 성과평가회를 가졌다.

이번 성과평가회는 2013년 강소농 사업 전반에 대한 사업성과를 발표하고 평가하여 강소농 우수사례 확산, 공유함으로써 강소농가 참여 의지 상승과 사업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강소농가별 기술수준과 경영상태 진단·처방과 지속적인 농가컨설팅으로 농장, 브랜드 네이밍 및 쇼핑몰 구축 등 가시적인 성과를 도출한 강소농 정밀컨설팅에 대한 성과보고로 시작하였다.

강소농 기본, 심화, 후속교육을 통해 키워진 강소농가의 역량을 사업계획 및 농장홍보물인 동영상 발표를 통해 농장의 비전과 실천의지를 확인하고 평가하였다.

이날 발표에서는 홍유정(이서면 서리) 농가 등 5명의 우수발표자를 선정하고 우수발표자에 대해서는 농장비전 간판을 제작, 지원할 계획이다.

2012년 강소농 진단, 컨설팅 결과 경영개선이 필요한 농가를 중심으로 지원된 강소농 모델 농가 육성사업에 대한 성과발표도 있었다.

또한 2013년 강소농가 활동기록장인 실천노트 및 강소농 성과 평가 자료와 화판을 전시하여 참여농가 정보공유가 원활하게 이뤄지도록 했다.

이날 참석한 홍유정 농가는 “강소농 실천, 현장중심의 교육을 통해 농장의 꿈과 비전을 갖게 되었으며, 작은 실행으로 농장의 변화와 자신감을 갖게 되었다”고 말했다.

화순군 강소농 성과로는 강소농 중앙평가에서 전자상거래 농업인 부분 우수상(박혜영, 한천면 한계리)을 수상하였고, 경영개선을 통한 소득 증대, 농촌체험과 도시 유통망을 연계해 안정적인 생산물 판매망 확보와 대형 쇼핑몰 입점을 통한 인터넷 판매망 구축 등 많은 성과를 이루었다.

조영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생산, 가공, 마케팅, 체험관광 등의 농촌의 6차 산업을 이끌어갈 선도자가 강소농임을 강조하였으며, 앞으로도 강소농가의 역량강화 및 소득증대를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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