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군, 맞춤형 수산자원 조성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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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군, 맞춤형 수산자원 조성 박차
  • 박민우 기자
  • 승인 2015.10.30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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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군은 어족자원 회복과 어업인들의 소득증대를 위하여 30과 내달 3일 양일간 전복과 바윗털 갯지렁이를 흑산면을 비롯한 8개 해역에 총 72만미를 방류할 계획이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방류할 종묘는 민간인 수산종묘 배양장에서 부화된 각장 약4㎝이상의 건강한 전복과 체중 0.01g 이상의 바윗털 갯지렁이로 해양수산과학원의 질병검사 등 사업지침에 따라 적격 여부가 검증된 우량한 종묘이다.

또한 방류할 어린전복은 마을어장 등에서 성장 후 지선 어업인 주요 소득원으로 기대가 큰 반면, 바윗털 갯지렁이는 내륙권 연안 갯벌 생태계 주요 지표품종으로 생태 환경 개선에 이바지 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한편, 신안군은 2000년부터 현재까지 전복, 해삼, 꽃게, 감성돔, 돌돔 등 37종, 32,860천미를 방류 하였고 지속적인 방류사업과 함께 꽃게 어족자원보호를 위해 금어기 및 포획금지 체장의 준수 등 불법어업 단속도 강화해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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