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구, 16개 마을ㆍ로컬푸드 ‘한자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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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구, 16개 마을ㆍ로컬푸드 ‘한자리에’
  • 오영수 기자
  • 승인 2015.10.31 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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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6~7일 진월국제테니스장에서 ‘공동체의 날’ 행사

30일 남구에 따르면 지역경제 순환 증진을 위한 ‘공동체의 날’ 행사가 오는 11월 6일부터 7일까지 진월국제테니스장 일원에서 펼쳐진다.

‘공동체의 날’ 행사는 남구 관내 16개 마을의 빛깔을 찾고 홍보하는 장이며, 학술 컨퍼런스를 통해 남구 지역경제 순환시스템의 핵심인 로컬푸드 사업의 체계적인 정립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농산물 직거래 장터 등을 통해 우리 관내에 생산되고 있는 로컬푸드를 홍보하고 농가 소득을 창출하기 위한 목적도 있다.

‘공동체의 날’ 행사는 11월 6일 오후 1시부터 식전행사인 사물놀이 한마당을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펼쳐진다.

행사장 주변에는 다양한 볼거리와 전시 행사가 진행된다.

먼저 6일과 7일 양일간 로컬푸드 전시・판매장 및 벼룩시장이 운영된다. 또 마을공동체 놀이마당과 로컬푸드 놀이마당에서는 각각 마을별 경진대회와 가수왕 대회, 마을 런닝맨, 로컬푸드 직매장 설계 경연대회 및 농산물 전시 경연대회 등의 부대 행사가 진행된다.

오카리나 마을밴드의 공연과 마을공동체 사업에 대한 영상도 상영되며 로컬푸드와 지역경제 순환에 관한 전문적인 학술 컨퍼런스도 펼쳐진다.

6일 오후 3시부터 진월국제테니스장 주경기장 1층에서는 윤병선 건국대 교수가 ‘로컬푸드와 지역경제 순환’이라는 주제로 특강에 나선다.

이어 ‘로컬푸드 활성화’와 ‘학교급식 활성화’, ‘마을공동체 활성화’ 등 3가지 주제를 놓고 토론을 진행하는 분과별 워크숍도 진행된다.

남구 관계자는 “‘공동체의 날’ 행사는 민선 5~6기 우리 구에서 역점적으로 추진해 오고 있는 지역경제 순환시스템에 대한 모든 것을 주민들에게 알리고, 핵심 축인 로컬푸드와 마을공동체 사업에 대한 주민들의 이해를 높이기 위해 마련된 자리이다”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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