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은 지난달 30일부터 31일까지 군산청소년수련관에서‘2015년 강진군 여성 서포터즈단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강진군 여성단체 회원 40여명이 참석한 이번 워크숍은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여성지도자의 역할, 여성이 가장 살기좋은 지역만들기를 위한 여성정책 발굴에 대한 토의 발표 등을 거쳐 여성리더의 역량을 강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리더십 특강으로 초빙된 지역고용정책연구원 오미란 강사는‘여성이 실질적 담당자이다’를 주제로 지역 자원의 산업화, 복지, 문화를 보존하는데 있어서 여성의 역할이 점점 커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지역특화일자리 인력양성, 6차 산업 관련 여성리더 네트워크 조성, 여성농업인 육성, 여성소모임 활성화 지원 등 사회적 경제와 지역리더 역할을 강조하며 참석자들의 공감대를 형성했다.
특히 이번 워크숍은 미래사회의 동력은 여성이기에 강진 여성들의 삶의 만족도를 높이는 특색 있는 정책을 발굴하고자 강진군여성단체협의회가 적극 나섰다.
강진원 강진군수는“지역 행복은 여성이 만들고 지켜나가고 있다”며“여성들의 행복도를 높여 미소 짓는 강진군을 만들기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강진군은 여성이 가장 살기좋은 지역을 만들기 위해 250여명의 여성을 대상으로 여성정책에 대한 설문조사를 통해 한식조리기능사 등 1인 1자격 취득, 경력단절여성을 위한 취․ 창업교실, 남성요리교실 운영 등 다양한 시책과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저작권자 © 광주데일리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