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 소비자 초청 농산물 소비촉진 행사 ‘성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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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군, 소비자 초청 농산물 소비촉진 행사 ‘성황’
  • 박민우 기자
  • 승인 2015.11.26 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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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근 캐기 체험에 참가한 소비자들이직접 농산물을 수확하면서 즐거워하고 있다. / 무안군 제공

무안군은 지역 농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고 농업인들의 고충을 소비자들이 직접 체험해 보는 농산물 소비촉진 행사를 근교 도시 소비자를 대상으로 4회에 걸쳐 추진해 참가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무안군에 따르면 지난 10월에 광주와 나주지역 소비자 120여 명은 청계면 월선리에 소재한 예술인촌 정보화마을에서 고구마 캐기와 직접 수확한 고구마를 이용한 요리 만들기 체험을 실시했다.

이달에는 광주‧목포‧남악 소비자 120여 명을 대상으로 연근 캐기와 연근 피클, 연잎쌈밥 만들기 등의 체험으로 지역의 대표 농산물을 홍보했으며, 소규모 창업농가인 몽탄면 소재 ‘산정원 한숟깔(대표 김인숙)’을 방문해 손 두부와 배 조청 등 가정에서 손쉽게 만들 수 있도록 가공실습을 실시했다.

체험에 참가한 한 소비자는 “도시에서는 겪어보지 못한 체험을 통해 직접 농산물을 수확하면서 오랜만에 성취감을 느낄 수 있어 좋았고, 다양한 요리체험 또한 집으로 돌아가서 가족들과 함께 만들어 보겠다.”며 즐거워했다.

무안군 관계자는 “내년에도 농산물 소비촉진 행사를 지속적으로 실시해 안전한 농산물을 구입하고자 하는 소비자들에게 우리 지역 농산물과 농산물 가공제품을 믿고 구매할 수 있도록 하고, 더불어 농가소득 향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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