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군, 대규모 스포츠행사 잇따라…스포츠 마케팅 ‘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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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군, 대규모 스포츠행사 잇따라…스포츠 마케팅 ‘활발’
  • 박민우 기자
  • 승인 2015.11.26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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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도군이 전남 15개팀이 참여하는 제43회 전라남도 교육감기 초·중·고 축구대회를 진도 아리랑 체육공원 등에서 개최했다. 25일부터 11월 27일까지 개최되는 이번 축구대회는 초등부 9개팀, 중·고등하교 6개팀 400명이 각각 참여했다. / 진도군 제공

진도군이 다양한 스포츠 행사를 유치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각종 스포츠 행사가 줄을 잇고 있는 가운데 먼저 학교체육의 활성화와 육상 꿈나무 육성을 위해 전라남도교육청과 전남·진도군 축구협회가 주최 주관한 '제43회 교육감기 초·중·고 축구대회'가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진도아리랑 체육공원 등에서 열리고 있다.

이 대회에는 전남 15개 초·중·고등학교 400여명의 축구 꿈나무 선수들이 참가해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했다.

이어 제10회 진도군수배 게이트볼 대회와 제1회 진도군수배 야구대회도 생활체육 및 직장 동호인들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지난 21일에는 100여명이 참여해 ‘제19회 진도군협회장기 테니스 대회’가 성황리에 개최됐다.

또한 오는 11월 27일(금)부터 11월 28일(토)까지 진도군 일원에서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6회 진도해안도로 자전거 랠리대회가 열릴 예정이다.

2015 진도군수배 및 제6회 연합회장기 배드민턴 대회도 오는 11월 28일(토)부터 29일(일)까지 1,7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진도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특히 오는 12월에는 1,000여명의 전국 생활체육 배구 동호인이 참여해 제2회 진도군수배 전국 여자 배구대회가 열릴 예정이다.

이어 12월 중순에는 300여명이 참여하는 초·중·고 청소년 배구대회와 400여명이 참가하는 진도군수배 축구대회도 각각 개최된다.

이동진 진도군수는 “1년 내내 다양한 대회를 유치하기 위한 스포츠 마케팅을 펼친 결과 많은 스포츠팀들이 찾아와 경기를 치른 만큼 경기력 향상에 도움이 되도록 경기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이를 통해 관광객 500만명 유치 등 스포츠 마케팅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진도군은 2016년에 대규모 체육행사로 ▲제28회 전라남도 생활체육 대축전 ▲제24회 전라남도 장애인 체육대회 ▲제11회 전라남도 어르신 생활체육대회가 각각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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