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은 12월부터 민원인이 전입신고와 동시에 각종 공과금 자동이체 통합신청을 할 수 있도록 공과금 자동이체 통합접수 원스톱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25일 밝혔다.
현재까지는 민원인이 전입신고 후 공과금 자동이체 신청을 위해 여러 부서를 방문, 유사한 신청서를 이중으로 작성해야하는 등 번거로움이 많았다.
군은 이런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지방세, 환경개선부담금, 상하수도요금을 민원인이 전입신고와 동시에 공과금 자동이체 통합신청하면 읍면사무소 전입 담당자가 군 해당부서로 신청서를 이송해 처리하는 부서간 협업을 통한 정보 개방·공유로 추진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12월부터는 민원인이 전입하고자하는 읍·면사무소를 방문해 전입신고와 동시에 통합 신청서에 원하는 세목을 선택해 원스톱(One Stop)으로 신청이 가능하다.
군 관계자는 “내년 1월 예정되어 있는 신규 아파트 입주로 화순군으로 전입하고자 하는 인구수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며 “공과금 자동이체 통합접수 원스톱 서비스는 군민 맞춤형 행정서비스로 고객 감동 행정 실현에 한발자국 더 나아가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광주데일리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