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인규 시장 “내년 시정은 시민중심 체감행정에 역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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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인규 시장 “내년 시정은 시민중심 체감행정에 역점”
  • 한형철 기자
  • 승인 2015.12.01 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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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인규 시장이 1일 오전 PT로 진행한 12월 정례회에서 올 한해 추진했던 시정에 대한 평가에 이어 내년도 시정운영 방향과 역점사업을 설명하고 있다. / 나주시 제공

강인규 나주시장은 “내년도 시정역점 방향을 ‘시민들이 행정의 변화와 혁신을 피부로 느낄 수 있는 체감사업’에 집중하겠다”며 “도로와 가로등, 가로수 등 시민과 밀접한 시설에 대한 관리 강화와 소통행정 강화, 도시를 깨끗하고 아름답게 가꾸는 가칭 ‘클린 나주캠페인을 범시민운동으로 추진하겠다”고 1일 밝혔다.

강인규 시장은 1일 오전 PT로 진행한 12월 정례회에서 “올 한해 직원들의 노력으로 많은 성과를 거둔만큼 내년에도 더 많은 열정을 기울여 줄 것”을 당부하면서 시민중심의 체감행정의 구체적인 역점 사업으로 ▲진로진학 아카데미와 자기주도 학습 등 프로그램을 확대하는 교육 지원사업 강화 ▲안심귀가 서비스 도입과 100원택시 확대, 버스노선의 합리적 정비와 순환형 셔틀버스 도입 등의 편리하고 값싼 교통망 확충에 힘을 쏟아줄 것을 요청했다.

강 시장은 또 노인건강보조금과 노인복지기금을 활용한 지원사업을 발굴하고, 내년 5월에 나주에서 열리는 2016 세계친환경박람회를 앞두고 깨끗한 거리와 청결하고 아름다운 도시환경 조성을 위한 ‘클린 나주 캠페인’을 범시민운동으로 전개할 것으로 제안했다.

이어 강 시장은 “시민의 삶의 질 향상과 관련된 복지·문화·안전 분야의 정부 투자비중이 확대되고 있으므로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시책을 적극 발굴 추진해서 지속가능한 나주발전을 도모할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재차 강조하면서 “추진계획을 조속히 수립해서 내년도 사업을 속도감있게 추진할 수 있도록 역량과 목표를 집중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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