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은 중장기 비전과 발전계획을 수립하기 위해 용역 보고회를 열어 열띤 토론을 펼쳤다.
군은 지난 30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박봉순 부군수를 비롯해 각 실과소장이 함께한 가운데 2025년을 목표로 ‘화순군 종합개발 중장기 발전계획’ 수립을 위한 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중간보고회는 지역현황을 비롯해 여건분석, 비전 설명과 발전전략 등 향후 추진해야 할 선도 프로젝트 등에 대한 설명과 연구용역에 대한 의견수렴과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보고회에서 용역기관의 보고 내용을 토대로 스포츠의료관광, 문화관광도시, 녹색도시 등 미래 발전의 핵심 전략이 될 중장기 비전과 발전전략에 대한 열띤 토론을 거쳐 다양한 의견이 수렴됐다.
군은 이번 보고회를 토대로 재원 확보 방안 및 중앙부처의 사업방향에 대한 분석과 경제산업, 문화관광, 생태환경, 교육문화, 보건복지, 교통안전, 도시·지역개발의 부문별 발전 전략을 수립해 사업성과에 대한 시너지효과를 높여 나갈 계획이다.
박봉순 부군수는 “변화된 여건에 발맞춰 현 실정에 맞는 미래지향적 발전전략 방안 계획이 이번 중장기 발전계획에 충실히 반영될 수 있도록 각별히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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