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 2016년 풀뿌리공동체 디딤돌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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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군, 2016년 풀뿌리공동체 디딤돌사업 추진
  • 한형철 기자
  • 승인 2015.12.06 2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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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군은 행복한 마을만들기를 위한 ‘2016년 풀뿌리공동체 디딤돌사업’을 추진하고자 12개 읍면 순회설명회를 실시한데 이어, 기관단체 등 주민들을 위해 오는 14일 오전 10시 담양문화회관에서 사업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풀뿌리공동체 디딤돌사업’은 2015지역창안대회를 기점으로 한걸음 더 내딛어 간다는 뜻으로 보조금만 지급하는 기존방식에서 벗어나 단계별사업을 통해 공동체를 만들어가고 역량을 키워 나가는 마을만들기의 새로운 접근방식이다.

이에, 마을공동체부문(마을, 주민자치위, 아파트자치위)과 소규모공동체부문(주민 3인이상 창업 희망 동아리 및 단체모임)으로 나뉘며, 1단계(교육)→2단계(역량강화시범사업)→3단계(사업기반조성지원)→4단계(희망날개사업)로 진행된다.

1단계(창안학교교육)는 입교심사를 거쳐 기초실무분야와 그룹컨설팅, 선진지견학 등이 이뤄지며, 2단계(역량강화시범사업)는 창안학교 수료 후 심사를 통해 선정된 팀에게 역량강화자금(300만원)이 지원된다. 이어 3단계(사업기반조성지원)에서는 사업기반조성자금(2,000만원 한도)이 지급된다.

이 같이 단계별로 진행된 사업은 역량을 갖춘 준비된 공동체에 한해 정부공모사업과 연계해 4단계(희망날개사업)로 완성되며, 사업유형은 체험소득과 공간환경, 생활문화, 일자리창출 등으로 공동체 활성화 목적이면 제한 없이 가능하다.

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교육과 컨설팅을 통해 공동체 역량을 강화하고, 지속가능한 건강한 공동체를 만들어가는 사업”이라며 “마을과 지역이 활성화되고 경제가 되살아 날 수 있도록 관심을 가지고 참여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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