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래와 시가 함께하는 감성 콘서트…17일 저녁 7시 고흥문화회관
이번 공연에는 가수 안치환과 밴드 ‘자유’, 그리고 시인 정호승이 참여하며, 노래와 시 낭송 등 가슴 따뜻한 감성콘서트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날 가수 안치환은 ‘내가 만일’, ‘사람이 꽃보다 아름다워’ 등 기존 히트곡 외에, 정호승 시인의 시에 곡을 붙인 ‘인생은 나에게 술 한 잔 사주지 않았다’, ‘풍경 달다’ 등 노래 공연이 펼쳐진다.
한편, 정호승 시인은 직접 자신의 시를 낭송해 관객들에게 색다르고 깊은 감동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군 관계자는 “시와 노래를 통해 힘들고 어려운 시대를 함께 살고 있는 우리들의 삶을 돌아보고, 서로 위로하는 무대로 관객들에게 가슴 따뜻한 선물의 무대가 될 것”이라며 “많은 군민들의 참여와 관람을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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