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 남산공원 ‘녹샘쉼터’로 탈바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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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 남산공원 ‘녹샘쉼터’로 탈바꿈
  • 한형철 기자
  • 승인 2015.12.14 2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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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화향연 축제장인 남산공원 모습. / 화순군 제공

화순 남산공원이 쾌적한 녹색쉼터로 탈바꿈한다.

화순군은 지역민에게 여가 공간 및 녹색쉼터를 제공하기 위해 남산공원을 쾌적하고 아름다운 녹지공간으로 정비키로 했다.

군은 6억7200만 원을 들여 15일부터 2016년 12월까지 1년간, 산책로 단장(747m)을 비롯해 게이트볼장 2면 조성, 무궁화 이식, 배수공설치(883m), 관정개발 1곳 등 남산공원 정비공사를 추진할 계획이다.

산책로는 점토블럭으로 단장하고, 공원에 식재된 무궁화는 다른 곳에 옮겨심기로 했다.

또한 성안마을 인근에 게이트볼장 2면을 조성해 어르신들의 여가공간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사업비는 폐광지역개발기금으로 전액 국비다.

남산공원은 매년 ‘도심 속 국화향연’이 열리는 곳으로, 산책로를 점토블럭으로 단장하고, 현 무궁화 단지에는 국화를 심을 예정이어서 남산공원이 도심 속 힐링공원으로 자리매김 할 것으로 기대된다.

화순군 관계자는 “남산공원을 녹색쉼터로 조성해 주민들에게 여가 공간 제공은 물론 힐링공원으로서 손색이 없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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