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 퇴직 선배공무원 초청 ‘홈커밍데이’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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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퇴직 선배공무원 초청 ‘홈커밍데이’ 가져
  • 김재권 기자
  • 승인 2015.12.22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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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는 22일 오후 시청 회의실에서 퇴직한 선배 공무원인 행정동우회 회원 100여명을 초청해 홈커밍데이 행사를 가졌다.

여수시청공무원노동조합이 주관하고 후배공무원들의 자발적인 참여 속에 마련된 홈커밍데이 행사는 선배공무원에게 감사 인사와 꽃다발 전달을 시작으로 시정 주요현안 보고, 만찬 등으로 진행되었으며, 선․후배공무원간 격의 없는 소통과 훈훈한 교류의 장이 되었다.

여수시 행정동우회는 여수시청 퇴직공무원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회원 200여명이 가입해 활동하고 있다. 행정동우회원들은 오랜 행정경험을 살려 여수시의회와 읍면동 주민자치위원회, 시민단체 등에 진출해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헌신하고 있다.

여수시청 행정동우회 서흥호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민선 6기 출범 이후 자성과 노력의 결실로 국민권익위원회가 주관한 전국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에서 도내 22개 시․군 중 1위와 전국 157개 시․군 중 10위를 차지한 후배공무원들의 성과에 큰 박수를 보낸다”고 말했다.

김선규 전 여수시장도 건배사에서 “이런 자리를 마련해준 후배공무원들에게 감사하다”며 “공직자로서 노력과 헌신을 다해 시민들로부터 신뢰받는 공직자가 되어 달라고 당부”했다. 아울러 “1300만 관광객이 찾아오는 여수시의 발전된 모습이 대견하지만 이에 머물지 않고 더 큰 도약이 있기를 기원한다”고 덧붙였다.

주철현 여수시장은 답사를 통해 “연말 바쁘신 와중에도 찾아와 주신 선배공무원들에게 깊이 감사드리고, 앞으로 고견을 듣는 기회를 자주 갖겠다”면서 “그동안 선배공무원들이 시정발전을 위해 쏟은 노고와 헌신을 이어받아 여수시의 미래를 좌우할 시정현안 해결에 최선을 다해 시민들이 편안하고 행복한 시정을 펼쳐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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