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 “지혜로 위기 극복하고 풍요로운 명품화순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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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군 “지혜로 위기 극복하고 풍요로운 명품화순을”
  • 한형철 기자
  • 승인 2016.01.03 1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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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화순군은 1일 만연산 큰재에서 2016년 해맞이 행사 열고 군민화합을 기원했다. / 화순군 제공

화순군은 병신년(丙申年) 새해를 맞아 지난 1일 만연산 큰재에서 해맞이 행사를 열어 군 번영과 군민화합을 기원했다.

화순군여성단체협의회(회장 김경자)가 주관한 이날 행사는 신정훈 국회의원, 구충곤 군수, 이 선 군의회 의장, 기관단체장, 군민 등 2천여 명이 함께하는 등 소통과 화합의 장이 됐다.

구충곤 군수는 새해 희망메시지를 통해 “새해에는 아침햇살처럼 밝은 혜안을 주시어 군민과 소통하고 붉은 태양처럼 하는 일마다 열정이 넘치길 기원한다”며 “더불어 군민 모두가 지혜로 위기를 극복하고 서로 화합하여 더욱 풍요로운 명품화순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지난해 7만 군민과 700여 공직자가 뼈를 깎는 노력으로 전국 82개 군 단위 가운데 종합청렴도 13위, 전남에서 2위를 했다”며 “올해도 올바르게 군정을 펼쳐 군민이 행복한 화순을 만들어가겠다”고 덧붙였다.

이어 덕담 나누기, 떡 케잌 커팅, 소원지 쓰기 등에 이어 화순여성단체협의회에서 준비한 떡국을 시식하며 새해 소원을 빌고 군민화합을 다짐했다.

구충곤 군수는 소원지 쓰기에서 ‘화순군민의 행복 기원’이라고 쓰며 군민의 행복을 빌었다.

특히 새해 해맞이 행사 개최 이래 최대 인파인 2천여 명이 함께하면서 경찰과 관계 공무원이 이른 새벽부터 교통통제 봉사활동을 비롯해 여성단체 회원들의 떡국 대접 봉사, 청년단체 회원들의 모닥불 피우기 봉사활동 등 봉사의 손길이 이어졌다.

한편, 청풍면은 화학산에서 청년회(회장 이선형) 주관으로, 능주면은 비봉산에서 번영회(회장 주영손) 주관으로 각각 해맞이 행사를 개최해 면 발전과 화합을 기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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