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 2년 연속‘지적재조사사업 최우수기관’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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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군, 2년 연속‘지적재조사사업 최우수기관’선정
  • 박민우 기자
  • 승인 2016.01.04 2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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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군은 국토교통부에서 실시한 2015년도 지적재조사사업 전국 평가에서 2014년도에 이어 가장 높은 점수로 2년 연속 최우수기관에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무안군에 따르면 이번평가는 전국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전담조직 설치 및 위원회 운영을 비롯해 세부사업추진 실적, 정책기여도 등 8개 부분에 걸쳐 실시됐다.

무안군은 이번 평가의 모든 지표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으며, 특히 국토교통부 중앙실무검토회의 참여와 연찬회 사례발표에서 최우수상 수상 등의 가산점이 탁월했고, 2,700필지에 달하는 방대한 지적재조사사업 추진에도 토지민원이 발생하지 않아 지적재조사사업의 긍정적 이미지와 순기능을 알리는 데 크게 기여한 공을 인정받았다.

또한 지적재조사사업의 선도 기관으로 재조사측량 민원해소 방안 및 지적불부합지 경계조정 방법 등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토지소유자와 이해관계인 등을 적극 참여시켜 현장에서 소통함으로써 토지경계에 대한 불신 해소와 사업지구 토지의 활용가치 향상 등 군민의 재산권을 보호하는 데 크게 기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무안군 관계자는 “지적재조사는 경계분쟁에 따른 갈등해소와 토지의 가치증대를 위해 실시하는 국책사업인 만큼 모든 군민이 만족하고 신뢰하는 지저재조사사업이 이루어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무안군은 2015년도 사업지구(청계면 서호지구) 1,400필지의 일필지조사와 재조사 측량을 완료하고 토지소유자와의 경계협의를 통해 경계확정을 할 계획이며, 2016년도 사업지구(무안읍 평용지구, 청계면 서호2지구, 망운면 피서1지구) 2,335필지에 대해서는 실시계획 수립을 마치고, 토지소유자 2/3 이상의 동의서 징구 후 전라남도에 사업지구지정 신청을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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