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군, 126억 투입…해양수산사업 사업자 공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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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군, 126억 투입…해양수산사업 사업자 공모
  • 박민우 기자
  • 승인 2016.01.09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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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군이 126억원이 투입되는 32종의 해양수산사업 신청을 접수 받는다.

8일 진도군에 따르면 수산소득 5,000억원 달성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오는 21일까지 신청을 받고 있다.

군은 작년보다 한달 빠르게 해양수산사업 공모로 사업자를 조기에 선정, 어업인 소득증대는 물론 한·중 FTA 체결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수산업의 활성화를 기대하고 있다.

신청 대상 사업은 내수면 양식사업(뱀장어, 민물새우), 해상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시스템구축 사업, 다목적인양기, 다목적 부잔교시설, 수산물산지가공시설, 수산물직매장 사업, 양식장 기자재 공급사업 등 총 32종 사업에 사업비는 126억원이다.

사업 신청자격은 진도군 관내에 주소를 두고 있는 영어조합법인, 어촌계, 어업경영체, 어업인 등이면 누구나 가능하다.

접수 및 문의는 해당 읍·면사무소(수산업무담당)에 신청서를 접수하면 된다.

한편, 진도군은 지난해부터 수산업 관련 예산을 대폭 증가시켜 수산기반시설을 확충하고 있으며, 지난해 수산 전체 수입은 3,063억원으로 전년보다 263억원이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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