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 2016년 일자리창출 종합계획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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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 2016년 일자리창출 종합계획 발표
  • 박민우 기자
  • 승인 2016.01.09 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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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개 분야 139개 사업…8천5백여명 일자리 제공 목표

▲ 목포시청 전경.

목포시가 2016년에도 일자리창출에 매진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박차를 가한다.

목포시는 지난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고요노동부 주관 전국일자리경진대회 사회적기업 부문 우수상, 전라남도 일자리 창출 우수시군 평가에서 최우수상, 광주전남연구원 일자리경진대회에서 장려상을 수상하는 등 일자리 창출에 대한 성과와 노력을 인정받았다.

시는 지난해에 성과를 이어 일자리가 있어 시민이 행복한 도시를 목표로 ‘2016년 목포시 일자리창출 종합계획’을 발표했다. 이를 위해 1만명에게 일자리 제공을 목표로 563억원(국도비 포함)을 투입해 7개 분야 139개 사업을 추진한다.

먼저 시는 최대 역점사업인 대양산단과 세라믹산단의 분양을 위해 1부서1기업 유치에 총력을 다하며, 공공부문 일자리 창출의 체계화와 고용지원 인프라 구축으로 취약계층을 위해 직접 일자리를 창출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일자리 공모사업을 통해 신규 일자리도 제공한다.

아울러 공동체 중심의 일자리 확대, 맞춤형 직업훈련과 고용서비스 등 고용자원개발 지원정책을 통해 일자리를 만들고, 사회적기업·마을기업 등 사회적경제기업 발굴·육성을 통해 지속가능한 일자리를 창출할 방침이다.

또 미취업 상태에 있는 구직자를 대상으로 다양한 취업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 기업과 구직자의 미스매치를 해소하고 구직난도 해결할 계획이다.

이 밖에 청년인턴제를 추진해 기업에는 취업장려금과 고용유지금을, 청년에게는 장기근속금을 각각 지원해 청년들의 장기근속을 유도하고 기업에는 우수한 인재를 제공한다는 구상이다. 이와 함께 목포대학교내 창조혁신센터를 통해 진로상담을 비롯해 직업심리검사, 고용동향 및 일자리 정보제공, 이력서 및 자기소개서 작성 등 대학생들의 취업을 지원해 청년 취업난 해소에도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노인과 여성을 위한 일자리 창출에도 매진해 노인 직업 훈련센터를 운영해 취업상담 및 직업교육 등 경제적 활동을 지원하고, 취·창업을 원하는 경력단절 여성을 위해 찾아가는 취업카페를 운영해 취업기회 제공과 채용기회를 확대한다.

박홍률 목포시장은 “앞으로도 일자리가 있어 시민이 행복한 목포 만들기를 목표로 청년을 비롯한 중장년, 여성, 노인 등 다양한 계층을 위한 일자리 사업을 발굴해 좋은 일자리를 창출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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