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 조사료 품질검사 및 등급제 전면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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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조사료 품질검사 및 등급제 전면시행
  • 박민우 기자
  • 승인 2016.01.16 2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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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은 올해부터 조사료 품질검사 및 등급제를 전면 시행한다.

신뢰할 수 있고, 품질 좋은 조사료 생산을 위해 시행되는 조사료 품질검사 및 등급제는 생산된 조사료에 대해 군 농업기술센터와 축산진흥사업소에서 품질과 무게 등을 검사하게 된다.

해남군은 조사료에 수분이 많고 품질이 고르지 못한 경우가 있어 지난해 조사료 품질검사 및 등급제를 시범 도입, 단순 중량으로 평가 · 지원했던 방법을 품질까지 검사해 등급제를 시행하게 됐다.
평가 기준은 생산된 조사료의 수분, 상대 사료가치, 조단백질, 조회분 함량 등을 검사해 A〜D등급까지 4단계로 조사료 품질을 구분, 제조비를 차등 지급함으로써 고품질 조사료 생산을 유도할 계획이다.

해남군은 지난해 3만여톤의 조사료를 생산한 가운데 고품질 축산 경쟁력 강화와 농가 소득 향상을 위해 조사료 제조운송비를 지원하는 등 조사료 생산기반 확충 지원에 적극 나서고 있다.

해남군 관계자는 “품질 검사 및 등급제 전면시행으로 양질의 조사료를 생산함으로써 향후 축산농가의 사료비 절감 등 축산업 경쟁력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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