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주도 ‘2016 무안군 행복한 마을 만들기’ 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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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주도 ‘2016 무안군 행복한 마을 만들기’ 시동
  • 박민우 기자
  • 승인 2016.01.16 2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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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안군은 14일 청계면 월선권역 다목적회관에서 주민들이 만들어가는 행복한 마을 만들기를 위한 마을리더 교육’을 실시했다. 사진=무안군

무안군은 지난 14일 청계면 월선권역 다목적회관에서 주민들이 만들어가는 행복한 마을 만들기를 위한 ‘2016년 무안행복 수련마을(1단계) 만들기 마을리더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교육에는 수련마을(1단계)을 신청한 무안읍 상동마을 등 9개 마을의 이장을 비롯해 새마을지도자, 부녀회장, 노인회장 등 마을별 주민 리더와 관계 공무원 등 70여 명이 참여했다.

교육은 마을 만들기 추진방향과 정부정책 등에 대해 무안군 관계자와 전남농촌활성화지원센터 목포대학교 이종화 교수의 설명과 함께 참여와 소통의 주민주도 마을 만들기라는 주제로 전문가 특강이 진행됐다.

교육에 참여한 한 주민은 “새로운 마을 만들기에 대한 필요성을 깊이 공감하는 계기가 되었고, 마을공동체의 문제를 주민 스스로 고민하고 해결책을 모색하는 색다른 회의문화를 접한 좋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무안군은 오는 22일까지 참여마을을 확정하고 2월말까지 마을별 발전계획 수립, 3월말 발표회를 통해 상사업비 지원과 함께 농식품부의 창조마을 만들기 공모사업 등과 연계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무안군의 적극적인 마을 만들기 활동은 농어촌마을에 변화의 바람을 일으켜 지난해 농식품부가 주관한 제2회 행복마을 콘테스트 마을가꾸기 분야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했으며, 3년 연속 100~200억 원 규모의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비를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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