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은 지난 14일 영광군농업기술센터에서 영광모싯잎송편 지리적표시 등록 신청법인 총회를 개최하였다.
총회에는 지리적표시 등록 신청 사단법인‘영광에서 모싯잎떡을 만드는 사람들’에 가입한 업체 80곳 및 당일 농업기술센터에 방문하여 신청서를 작성한 업체 중 총 67개 업체 대표가 참석하였다.
이날 총회 결과, 사단법인의 대표 이사에는 신광수 대표(떡사랑영광모싯잎송편)가 선출되었고, 이사에는 대균년(떡보네), 배옥경(모시사랑), 심동준(산머루마을영농조합법인), 유정식(마파도), 정신제(본가), 정정범(모시올영농조합법인), 홍선애(보리올특산품판매장) 대표가 선출되었다. 그리고 감사에는 김근수(가람모시송편) 대표가 선출되었다.
신광수 대표 이사는 “여러분께서 저를 밀어주시고, 저도 열심히 해서 사단법인이 앞으로 더욱 발전되었으면 하는 것이 제 바람입니다. 앞으로 많은 협조 부탁드리겠습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외에도 정관 변경 및 영광군 모싯잎송편 관련 조례 개정안에 대해 협의하고, 농업기술센터 작물환경계에서 영광산 동부 생산 계획 설명 및 2015년산 영광산 동부 수요 조사를 진행하였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사단법인 회원 현황을 다시 한번 검토하여 다음 주 중으로 사단법인 ‘영광에서 모싯잎떡을 만드는 사람들’에 대한 등기변경을 완료시킬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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