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 ‘전통주 제조교실’ 문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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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 ‘전통주 제조교실’ 문연다
  • 박민우 기자
  • 승인 2016.01.19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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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은 오는 29일까지 읍·면사무소를 통해 전통주 제조교실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는 하우스막걸리 규제완화에 따른 강진만의 특색 있는 전통주 제조방법 교육·보급으로 맛과 풍류가 넘치는 먹거리를 보급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모집 대상은 전통주에 관심이 많은 강진 관내 주민과 요식업체 관계자들 30명 안팎으로 오감만족 우리 술 보존회(가칭)라는 연구단체를 결성해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교육일정은 3월 2일부터 5월 4일까지로 매주 수요일마다 10회 운영된다.

교육은 1999년 설립된 국내 최초의 전통주 교육훈련기관인 사단법인 한국전통주연구소의 박록담 소장이 강의를 진행하며 더불어 대한민국 식품명인 제61호인 병영주조장 김견식 명인이 소주내리기와 증류법을 교육할 계획이다.

전통주 제조교실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군청 친환경농업과 유통팀(☎061-430-3135)으로 문의하면 된다.

강진원 강진군수는“강진의 미래 먹거리로 전통주를 양성하여야 한다”며 “농업군인 강진에서 쌀 소비를 촉진할 수 있는 전통주 교육은 농민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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