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쌀 판매’ 초록믿음 직거래 센터 연계 공동마케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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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쌀 판매’ 초록믿음 직거래 센터 연계 공동마케팅
  • 박민우 기자
  • 승인 2016.01.19 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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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13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강진쌀 판매협의회의가 열렸다. 사진=강진군

강진군은 지난 13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강진쌀 판매 참여업체 협의회 회원들과 2015년 협의회 결산 및 2016년 운영 계획 및 쌀판매 활성화를 위한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2015년 강진쌀 판매 성과 분석과 함께 2016년 강진쌀 판매 활성화 및 수도권 학교급식 납품 확대 방안을 중점 논의했다.

강진군은 2015년도에 강진쌀 판매 활성화 및 평생고객 확보를 위하여 체계적인 마케팅 전략과 초록믿음 직거래 지원센터와 연계해 공동마케팅을 실시해 지속적인 고객관리를 해온 결과 24억8천만원의 매출을 올렸으며 강진군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의 프리미엄 호평이 전남10대 고품질 브랜드쌀에 10년 연속 선정에 이어 전국12대 고품질 브랜드 쌀 2년 연속 선정(총7회)되는 성과를 거뒀다.

특히, 행정·농협·향우회 등이 함께하는 민관 합동 판촉반을 운영하고 전 공직자·각급 기관과 사회단체 등이 혼연일체가 되어 쌀 판매대책에 노력을 기울인 결과 ㈜진양농산에 월 25,000포대, ㈜GS우리델리카에 2,000포대, 빛과진리교회 1,500포대, 제주해안경비단 300포대 등 새로운 거래선을 추가로 확보하고 지속적으로 납품하고 있다.

이런 성과의 배경에는 강진쌀 판매에 대한 협의회 회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홍보, 애향운동의 일환으로 자리잡은 800여 공직자의 쌀판매 참여, 우수부서 및 개인에 대한 인센티브 부여, 고정고객에게 감사인사와 미질이 좋은 쌀 생산을 다짐하는 군수 서한문 발송, 농특산물 홍보 TV광고 등이 큰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고 있다.

강진원 강진군수는“쌀가격 하락으로 농업인들의 시름이 깊어진 만큼 희망을 주기 위해서라도 협의회원들이 거래처 발굴에 적극 앞장서 줄 것”을 당부하며“군에서도 현실적인 인센티브 부여, 정기적인 군수 서한문 발송, 지속적인 TV광고, 페이스북 등을 활용한 SNS홍보, 학교급식 관계자 초청행사, 쌀 포장재 및 택배비 지원 등 강진쌀 평생고객 확보사업 등을 통해 강진쌀 판매 활성화와 신규, 고정고객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일반도정 업체 및 법인․ 작목반 등 16개 업체가 2003년에 결성한 강진쌀 판매 참여업체 협의회는 판매금액의 1%를 적립해 대외 홍보와 쌀판매 전담직원 배치 등에 적극 활용함으로써 체계적이고 안정적인 강진쌀 판매 활성화 기반 구축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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