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 혁신산단‧클러스터, 8개 기업 투자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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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 혁신산단‧클러스터, 8개 기업 투자협약 체결
  • 한형철 기자
  • 승인 2016.01.23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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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기춘 나주시부시장, 장주일 혁신산단 대표이사와 선도전기 함길호 전무 등 8개 기업 대표가 20일 나주시청 이화실에서 투자협약을 체결한 뒤 기업의 발전을 다짐하고 있다. 사진=나주시

나주시가 신년 초부터 혁신산단과 클러스터 부지에 8개 기업과의 투자협약을 체결하고 지난해 말 완공한 혁신산단에 입주할 1개 기업과 분양계약을 체결하는 등 기업유치를 통한 산단 활성화의 힘찬 출발을 했다.

나주시는 지난 20일 오후 1시 시청 이화실에서 이기춘 나주부시장과 혁신산단에 입주할 예정인 선도기업, 이엔테크롤로지, 혁신도시 클러스터에 입주 예정인 혜만테크 등 8개 기업과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2개기업은 혁신산단 9,900㎡ 부지에 90억원을 투자할 계획이고, 6개기업은 혁신도시 클러스터 8,250㎡의 부지에 142억원을 투자하는 등 모두 232억원을 투자해 250여명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이에 앞서 대신기업이 혁신산단 부지 3,442㎡ 분양계약을 체결해 산단 활성화의 청신호가 보이고 있다.
124만㎡ 규모의 나주 혁신산단은 지난해 12월 말 준공하였으며, 현재까지 24개 기업과 투자협약을 체결하고 9개 기업과 분양계약을 체결해 5%의 분양율을 보이고 있으며, 18만㎡ 규모의 신도산단은 8개 업체와 분양계약을 맺어 82%의 분양율을 보이고 있다.

이기춘 나주부시장은 투자협약식에서 “‘여러분들이 투자한 나주지역에서 꿈과 열정으로 성공된 100년의 미래로 이어질 수 있도록 행정적, 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나주시는 금년 기업유치 목표를 100개로 정하고 전 시민과 공무원이 참여하는 투자유치 총력체계를 갖추고 있으며, 나주만의 차별화된 전략으로 목표달성을 위한 인센티브를 발표할 계획이다

나주시 투자유치팀은 전남도, 혁신산단 등과 함께 합동으로 수도권 기업 투자유치를 위해 매주 기업을 방문하는 등 투자와 분양 활성화에 주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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