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태도시 담양군의 수장 최형식 군수의 잇따른 수상 소식이 지역민의 자긍심을 드높이며 지역 내 화제가 되고 있다.
담양군에 따르면 지난 24일 세종문화회관에서 개최된 시상식에서 최형식 담양군수가 지방자치 부문 대한민국을 빛낸 한국인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이번 수상은 최 군수가 군정의 최고목표이며 지향점인 생태도시화 정책을 통해 청정 담양의 브랜드 가치를 제고시키고 ‘죽녹원’을 조성 연간 120만명이 넘는 관광객이 찾는 명소로 개발, 담양을 세계적인 대나무산업의 메카로 육성하기 위해 ‘2015담양세계대나무박람회’ 유치 등 지역의 특성을 살린 정책 추진으로 담양을 선도적 지방자치 모델로 만들었던 점 등이 수상 배경이라는 분석이다.
최형식 군수는 “한국인상을 수상한 것은 5만 군민과 600여 공직자가 힘을 모아 노력한 결과”라며 “담양을 위해 더 열심히 일 하라는 뜻으로 알고 ‘더 나은 경제 더 좋은 복지담양’ 건설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한편, 최 군수는 지난 11월 지역발전정책연구원이 국가와 지역발전에 이바지 하고 있는 분들에게 수여하는 지역발전대상을 수상한데 이어 12월 초 (사)한국지역신문협회 전남광주협의회가 선정한 희망의 풀뿌리 지방혁신 경영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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