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 취업·창업박람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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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취업·창업박람회 개최
  • 광주데일리뉴스
  • 승인 2013.10.08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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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여성의 실질적 구직·창업기회 확대 및 지역 맞춤형 일자리 창출을 위한 2013년 하반기 전남여성 취업·창업박람회가 오는 30일 장성 홍길동체육관에서 개최된다.

전라남도가 주최하고 재)전남여성플라자·전남광역새일지원본부, 장성군·장성여성새로일하기센터가 공동 주관하는 이번 박람회는 장성군·나주시·담양군·화순군·함평군·영광군 도내 6개 시군의 구직 희망 여성과 여대생을 대상으로 한다.

이번 장성군에서의 여성 취업·창업박람회는 지난해 군 지역 최초로 개최해 총 132명이 취업하는 성과를 거둔 것을 계기로 전남지역의 실질적인 구직·구인난 해소를 위해 올해도 계속해 개최키로 한 것이다.

‘새일로 시작하는 비상’이란 구호로 채용관, 창업관, 취업상담관, 진로탐색관, 여성 친화관으로 구성되며 유망직업 체험, 심층 모의면접 등 이색체험도 함께 운영된다.

채용관에는 호남지방통계청 등 공공기관 및 지역 우량기업 20곳이 직접 참여해 현장에서 일대일 면접을 실시하며 사후면접을 하는 130여 간접 구인업체의 취업 정보도 제공된다.

창업관은 소상공인을 위한 지역 맞춤형 틈새상권 분석과 함께 여성 신지식인, 여성 창업보육실, 벤처창업동아리 등 부스 운영을 통해 다양한 창업정보를 제공한다.

취업상담관은 6개 시군의 지역별 취업상담이 이뤄지며 멘토와의 만남(문화관광해설사·통계조사원·요양보호사 등)이 운영된다.

이 밖에도 자아성장-집단상담 프로그램 및 직업선호도 검사, 지문적성검사, 스트레스해소방, 건강검진(시력·구강) 등 이색체험을 통해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도 제공할 예정이어서 구직자들의 많은 호응이 기대된다.

배양자 전남도 보건복지여성국장은 “전남 여성 취업·창업박람회를 통해 여성들의 거주지 인근 지역 구인업체와 여성 친화적 창업품목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얻고 취업·창업에 성공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박람회 및 집단상담프로그램 참여를 원하는 구직 희망 여성은 전남광역새일지원본부(061-260-7336~8)와 장성여성새로일하기센터(061-390-7635~6)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전남도는 매년 권역별로 4개 지역에서 여성 취업·창업박람회를 개최해 왔으며 올 상반기 목포와 순천에서 개최해 총 433개 업체가 참여했고 동부 및 서부권의 14개 시군 여성들이 참가해 365명이 취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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