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 청자소공인특화지원센터 운영사업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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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 청자소공인특화지원센터 운영사업 본격화
  • 박민우 기자
  • 승인 2016.02.10 2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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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은 청자를 중심으로 도자기제조업의 역량강화 및 매출증대 등을 위해 강진군문화관광재단 고려청자연구소를 주관기관으로‘2016년 청자소공인특화지원센터 운영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중소기업청의 소공인특화지원센터 운영기관 공모사업에 선정돼 지난해 8월 문을 연 청자소공인특화지원센터는 올해도 국비와 지방비 등 3.5억 원을 투입, 강진지역에 집적화된 청자를 포함한 도자기업체를 대상으로 ▲역량 강화 교육 ▲맞춤형 컨설팅 ▲융합상품 개발 ▲판로개척 마케팅 ▲작업환경 개선 지원 등을 실시한다.

도자기제조업의 역량 강화를 위해 상품기획 및 마케팅 심화과정의 교육, 선진지 견학 등을 운영하며 현장 애로사항에 대한 맞춤형 지원을 위해 전문가 컨설팅과 전담 매니저 상담을 수행한다.

또한 강진군에서 정책적으로 추진하고 있는‘청자의 생활자기화 및 예술화 병행추진’을 위해 우수한 예술작품과 연계하여 융합청자의 상품개발도 추진한다. 도자기제조업의 매출증대를 위해 박람회참가 및 고급포장재 개발을 지원할 계획이다.

아울러 낙후되고 유해한 도자기업체의 작업공간의 환경을 고려해 안전하고 쾌적한 작업환경의 조성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러한 2016년도 청자소공인특화지원센터 운영사업의 종합적인 추진계획에 대해 강진지역 도자기업체를 대상으로 오는 2월 중순에 사업설명회도 개최한다고 밝혔다. 센터에서는 도자기업체에 올해 운영사업의 계획에 대한 자세한 설명을 통해 지원내용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도자기발전을 위한 효율적 지원방안을 모색한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고려청자의 창조적 계승발전과 연계하여 청자산업의 활성화를 위해 도자기업체의 역량강화와 더불어 예술과 새로운 디자인을 융합하는 등 다양한 청자상품이 창출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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