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시장 이성웅)가 연말을 맞아 ‘2013년 감염병 관리 우수기관 대상’을 수상한 것을 비롯해서 정부와 정부 산하기관, 전라남도와 각급 단체로부터 기관표창을 잇따라 수상해 분위기가 한껏 고조 되었다.
‘감염병 우수기관 대상’은 시가 2011년에 건강도시연맹 가입 및 건강도시 운영 조례를 제정해서 건강도시 조성을 위한 특성화 프로그램 운영, 건강지표 개선 뿐 만 아니라 감염병 확산방지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대상을 수상함으로써 더욱 더 값지게 받아들여지고 있다.
이 외에도 치매예방을 위한 차별화된 소셜힐링 캠프 운영으로 치매예방 관리사업평가와 건강통계 분석을 통한 지역주민의 건강수준 향상에 기여함으로써 지역사회건강조사 등에서 각각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한 바 있다.
또한, 안전행정부 주관으로 9개 분야 38개 시책 등 시정의 전반 분야에 걸쳐 평가한 정부합동평가 결과 우수상을 수상했다. 도내에서 지난 2011년에 최우수상, 작년에 우수상을 수상한 데 이어 올해에도 우수상을 수상함으로써 3년 연속 최상위권 평가를 받아 시 행정이 탄탄한 궤도에 올라섰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
시는 또 지역산업정책 평가 최우수상(산업통상자원부장관)를 비롯하여 배출업소 환경관리실태 평가와 기상업무 발전 유공 및 공공하수도 운영·관리 우수사례 발굴 경진대회에서 환경부장관, 내나라 여행박람회 운영 우수로 문화관광부장관, 도시 녹화운동 전개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산림청장 등의 표창을 수상했다.
이와 함께 전라남도로부터 ▲전라남도 지방세정 종합평가 우수, ▲민원행정 경진대회 우수, ▲적십자회비 모금활동 유공, ▲공무원 정보지식인대회 최우수상을 비롯해 시정의 각 분야에서 잇달아 낭보를 접하고 있다.
뿐 만 아니라 ▲한국축제이벤트박람회 참가 최우수상 수상, ▲부산국제관광전 참가 최우수 홍보상 수상, ▲기후변화대응 경쟁력 우수지자체 기관상을 수상했다.
최근 발표에 의하면 전국 653개 기관을 대상으로 국민권익위원회가 실시한 공공기관 청렴도 측정결과 전국 시부에서 10위의 쾌거를 거둠으로써 청렴 도시로서의 이미지 제고에 큰 영향을 끼쳤다.
한편, 이성웅 광양시장은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1천여 공직자가 부단히 노력해 온 땀의 결실을 맺을 수 있어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15만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해 나가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건강도시, 청렴도시 이미지 제고에도 큰 몫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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