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군, 친환경농업대상 최우수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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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군, 친환경농업대상 최우수상 수상
  • 박민우 기자
  • 승인 2016.02.18 1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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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안군은 지난 16일 전남도청에서 개최된 유기농 선도 다짐대회 시상식에서 2015년도 자치단체분야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사진=신안군

신안군은 지난 2013년과 20014년 연속2회 전라남도 친환경농업대상 우수상 수상에 이어 지난 2월 16일 전남도청에서 개최된 유기농 선도 다짐대회 시상식에서 2015년도 자치단체분야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얻어 부상으로 상사업비 1억5천만원을 지원 받는 등 명실공히 전라남도의 친환경농업 메카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밝혔다.

신안군은 유기농업 실천을 조직화, 단지화하여 안정적 친환경농산물 생산 체계를 구축한 결과 2014년보다 103% 증가한 3,215ha(유기 209, 무농약 3,006)에서 친환경농산물 인증을 획득하였으며, 인증품목도 벼농사 위주에서 소비자 기호에 부응한 채소, 과수 등을 포함한 23개 품목으로 다양화하였다.

특히, 친환경농산물에 대한 소비자 신뢰 확보를 최우선 과제로 설정하고 친환경농산물 명예감시원제, 친환경농산물 인증비, 친환경농산물 잔류농약 검사비 등을 지원하여 지역의 청정이미지와 연계한 친환경농산물 판매를 위해서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신안군 친환경농업담당은 이번에 수상한 상사업비를 유기농업 실천농가에 우선 지원하고, 이와는 별도로 유기농산물의 안정적 생산을 위해 장려금으로 5억원의 군비를 추가로 확보 유기인증 농가에 ha당 700천원을 지급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친환경농산물의 철저한 인증관리를 통해 소비자가 믿고 찾을 수 있는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하겠다.” 고 강한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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