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년사] 허남석 곡성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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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년사] 허남석 곡성군수
  • 광주데일리뉴스
  • 승인 2013.12.27 1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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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허남석 곡성군수
존경하는 군민 여러분!
그리고 공무원 가족 여러분!

지난 한 해도 ‘부군복민(富郡福民)’의 곡성을 만들기 위해 각 분야에 대한 적극적인 참여로 힘과 지혜를 모아 주신 3만 여 군민과 공직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돌이켜 보면 지나온 세월마다 수월하게 넘긴 해가 없었습니다만 올해는 유래 없는 폭염과 전력대란에 시달리면서도 ‘부자 곡성, 행복한 군민’을 향한 힘찬 전진을 거듭해 온 보람찬 한 해였습니다.

특히 군민 여러분과 함께 ‘할 수 있다’는 자신감으로 ‘22세기 약속의 땅, 청정수도 곡성’의 청사진을 만들어 여러 부문에서 괄목할 만한 소중한 성과를 이뤄냈습니다.
그 가운데 무엇보다도 올해는 지방자치 경영대상과 군수 공약사항 이행평가 결과 3년 연속 우수상 수상 등 전국적으로 곡성군의 대외 경쟁력을 인정받으며 한결 새로운 이미지로 거듭 날 수 있었습니다.

특히 ‘400만 관광시대’를 앞당긴 ‘세계 장미축제’는 국정감사에서 도내 유일의 흑자 축제로 인정받아
체류형 관광지로의 도약 전기를 마련했습니다.

농업 분야에서는 상업 마인드를 바탕으로 한 실용 농정으로 ‘억대 부농’ 173농가 달성과 학교급식용 친환경 쌀 4만5천 가마 판매, 오산 농산물 유통센터 설립, 대평리 APC 유치 등 농업 중흥의 기틀을 확고히 다졌습니다.

아울러 상호 연대와 보완을 추구하는 광역행정으로 국내에 구축한 ‘300만 곡성 사랑가족’에 힘입어
154억 원의 농·특산물 직거래 실적을 올렸으며,

인근 도시 7개 병원과의 유기적 협력체제로 군민 의료서비스의 질을 향상시킨 한편 중국 보타구와의 홈스테이, 필리핀 올더내타시 어학연수 등 자녀교육의 국제화를 선도하고 있습니다.

저는 이러한 ‘부군복민(富郡福民)’의 좋은 여건을 만들기 위해 애쓰신 공직자와 군민 여러분을 매우 자랑스럽게 생각합니다.

존경하는 군민 여러분.

참으로 수고 많으셨습니다. 우리 모두 서로를 격려하며 힘차게 달려온 2013년을 잘 마무리하십시다.

군민 여러분께 거듭 감사드리며, 새해에도 건강한 나날 속에 희망하는 일들이 모두 이루어지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2013년 12월 31일

곡 성 군 수 허 남 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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