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군, 올해 문화관광 분야 성과 “눈 부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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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군, 올해 문화관광 분야 성과 “눈 부셔”
  • 광주데일리뉴스
  • 승인 2013.12.30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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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객 유치와 관광소득 창출을 위한 함평군의 노력이 각종 평가에서 좋은 결실을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1월 함평군은 (사)한국경영인협회가 주최한 ‘대한민국 고객충성도 1위 브랜드’에서 39개 수상자 중 자치단체로는 유일하게 ‘함평나비대축제’가 선정됐다. ‘고객충성도 1위’는 시작에 불과했다.

3월에는 대한민국 으뜸가는 축제가 한 자리에 모두 모인 ‘제1회 대한민국 축제콘텐츠 대상’에서 당당히 축제관광부문 대상을 차지했다.

▲ 함평나비대축제 외국인나비날리기 장면
스포츠서울과 (사)한국축제콘텐츠협회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 등이 후원이 이 상은 전국 2000여 개의 축제 중 엄격한 심사를 거쳐 다양한 콘텐츠를 가진 축제를 선정했다.

총 6개 부문 20개 축제 중 함평나비대축제는 정남진장흥물축제 등과 함께 축제관광분야 대상을 수상했다.

함평의 질주는 여기에서 그치지 않았다.
지난 12월9일 국회헌정기념관에서 열린 ‘대한민국 소비자대상’에서 함평군이 행정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컨슈머포스트가 주최하고 한국소비자협회와 대한민국 국회정무위원회가 주관한 이 상에서 함평군은 군민에게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을 제공해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 소비자 관련 행정을 적절하게 수립해 효율적인 운영으로 타 시·군에 귀감이 됐다는 평을 받았다.

특히 지역축제에서 노약자, 여성, 장애인, 유아를 위한 편익시설을 확충하고, 행사장 전 구간에 휠체어와 유모차 등이 통행이 가능한 점 등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여기에 전남도가 실시한 ‘2013 전남 관광대상’에서 함평군은 장려상과 함께 상사업비 1000만원을 수상하며 문화관광 인프라를 구축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 전라남도 대표축제에 2년 연속으로 선정되며 함평나비대축제 상사업비 2500만원을 수상했다.

이 밖에도 전남도가 주관한 ‘2013 자연치유의 해변’으로 돌머리해변이 선정됐으며, 국토해양부가 주관한 우수 및 시설개선 지원대상으로 선정돼 5000만원을 시상했다.

또 어촌체험마을 전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해 6000만원의 시상금을 받는 등 각종 평가에서 좋은 성적을 거뒀다.

이철행 문화관광체육과장은 “전년도 세계축제도시 선정에 이어 올해 우리 함평군이 거둔 문화관광 분야 각종 성과는 군민과 공무원들이 열정과 협력을 이뤄낸 것”이라며 “청정한 생태환경을 바탕으로 민간 투자유치 추진, 문화관광 인프라 구축 등을 적극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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