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창의예술학교’ 운영단체 4곳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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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창의예술학교’ 운영단체 4곳 선정
  • 강금단 기자
  • 승인 2016.03.09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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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문화재단, 북구문화의 집·동구문화원·문화약방·마당집 선정

광주문화재단은 삶 속의 다양한 문화예술과 지역의 문화자원을 연결해 실천적 교육으로 풀어가는 삶의 경험학교 ‘2016 창의예술학교’를 이끌어 나갈 지역 문화예술교육기관 및 단체 4곳을 최종 선정했다.

선정된 4곳은 ▲북구문화의 집(관장 정민룡) ‘바퀴달린 학교’ ▲동구문화원(원장 조연탁) ‘오디세이예술학교’ ▲문화약방(대표 정경이) ‘재미마중 노리학교’, ▲마당집(대표 추현경) ‘바람이 머무는 마을학교’ 등으로 오는 4월부터 11월까지 각 25차시 내외, 2개 이상의 교육프로그램을 구성해 대상별 교육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

‘2016 창의예술학교’ 4개 기관 및 단체에게는 각 2천여만 원이 지원되고, 총괄사무국을 운영할 리드기관인 ‘북구문화의 집’에는 1천8백만 원을 추가로 지원한다.

리드기관은 ‘2016 창의예술학교’사업 운영기간 동안 모든 단체가 지속적으로 네트워크 할 수 있도록 운영협의회, 결과발표회 등 다양한 부대행사를 총괄 진행한다.

북구문화의 집 ‘바퀴달린 학교’는 삶과 경험(예술) 중심의 노작학교를 목표로 주말건축, 땅과 예술, 놀이기구 팩토리 등의 교육프로그램을, 동구문화원 ‘오디세이예술학교’는 지역의 인물과 설화, 문화자원을 토대로 생생 인물오디세이와 콘텐츠창작오디세이 등을 운영할 계획이다.

문화약방 ‘재미마중 노리학교’는 반짝반짝 골든 에이지, 놀이 찾는 아이들-함께 하는 어른 등의 프로그램으로 지역문화와 놀이, 미술이 어우러진 예술학교를, 마당집 ‘바람이 머무는 마을학교’는 재개발지역인 신가마을에서 청소년과 주민이 함께하는 뚝딱뚝딱 예술창고와 조물조물 마을을 운영한다.

광주시 주최, 광주문화재단(광주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 주관으로 진행되는 ‘2016 창의예술학교’는 단순한 프로그램 기획을 넘어 마을 단위 교육공동체를 이루는 마을학교, 지역의 인적․문화적 자원을 활용한 문화학교 등 지속적인 지역 브랜드 구축이 가능한 학교형 모델을 지향한다.

‘2016 창의예술학교’에 참여할 수강생 모집은 각 단체별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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