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산림박물관, 주제별 ‘숲속 이야기’ 운영
상태바
영광산림박물관, 주제별 ‘숲속 이야기’ 운영
  • 한형철 기자
  • 승인 2016.03.09 15:4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3월부터 영광산림박물관은 ‘산림박물관 숲속 이야기’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사진=영광군

영광군은 불갑사관광지구에 지난해 9월 8일 개관한 영광산림박물관에서 3월부터 ‘산림박물관 숲속 이야기’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숲속이야기’는 120분간 진행되며 박물관 안에서 40분과 박물관 밖에서 80분 진행한다. 숲 해설은 숲해설가 자격증과 문화관광해설사 자격증을 동시에 갖고 있는 정연순 해설사가 박물관에 상주하며 진행한다.

숲속 이야기 프로그램으로는 △3월, 와! 봄이 왔어요 △4월, 숲은 우리가 지켜요 △5월, 숲 속 이야기 △6월, 곤충과 친구해요 △7월, 물속 친구들을 만나요 △8월, 마법의 숲 생태계 △9월, 얘들아 상사화 보러가자 △10월, 숲의 색이 달라졌어요 △11월, 씨앗여행 등 월별 주제를 갖고 진행한다.

영광산림박물관 숲해설 프로그램은 사전 신청과 방문객의 요청에 의해 참여할 수 있다.

관내 어린이집, 유치원 초등학교 학생은 사전에 영광산림박물관(061-350-5947)으로 연락하여 예약하면 된다.

또한 불갑산과 불갑사 여행을 왔다가 산림박물관 숲 해설을 받고자 할 경우에는 박물관을 안내 데스크에 요청하면 된다.

영광군 관계자는 “서울에서 왔다는 방문객이 산림박물관 숲해설에 참여한 후 박물관은 죽어있는 유물을 전시하는데 해설을 통해 살아있고 꿈틀대는 느낌을 받았다”고 말했다며 “관람객에게 전시물을 단순히 관람하는 것 이상으로 다양하고 새로운 경험제공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