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본부세관, 탈루세액 202억원 추징으로 지하경제 양성화에 기여
광주본부세관(세관장 조훈구)은 31일 올해 관세행정 발전을 위해 헌신적 노력으로 우수한 성과를 거둔 광주세관 최승화 관세행정관(46세, 남)을 2013년 세관명인으로 선정하여 시상한다.
최 행정관은 광주본부세관 지하경제양성화 기본방안을 마련하는 등 전입직원 교육을 주도하였으며, 회계적 전문지식과 심도 깊은 연구를 바탕으로 202억원의 누락세액을 추징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한편, 2013년 4분기 세관명인에는 광양세관 김주봉 관세행정관, 심사분야 유공자에는 광주세관 김학준 관세행정관, 조사감시분야 유공자에는 군산세관 조주현 관세행정관을 선정하여 포상한다.
김주봉 행정관은 외국무역선에서 발생하는 고철의 처리방법 간소화를 통하여 물류비용 절감 및 고철의 자원활용 극대화하였으며, 김학준 행정관은 다국적 기업의 불법 외환거래를 적발(약 62억원)하여 세액증대에 기여하였으며, 조주현 행정관은 여행자가 신변에 은닉한 금괴 1.1kg을 적발하여 밀수입 단속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조훈구 광주본부세관장은 수상자의 노고를 치하하고, 2014년에도 지하경제 양성화와 지역경제 발전을 위하여 맡은 바 임무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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