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영화 신세계] 로버트 드 니로의 할배파탈 '오 마이 그랜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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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영화 신세계] 로버트 드 니로의 할배파탈 '오 마이 그랜파'
  • 신현호 편집인대표
  • 승인 2016.03.18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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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개봉한 '오 마이 그랜파'가 5위로 데뷔하며 이번주 개봉작 중 가장 좋은 순위에 올랐다.

로버트 드 니로 주연의 '오 마이 그랜파'는 376개(1천382회) 스크린에서 1만 814명(누적 1만 3천51명)으로 개봉 첫 날 5위에 랭크됐다.

'통제불능 할아버지'의 수습불가 인생수업을 그린 영화 '오 마이 그랜파'(감독 댄 마저)가 관객들에게 시원한 웃음을 선사하고 있다.

'오 마이 그랜파'는 할리우드 배우 로버트 드 니로의 새로운 멘토링 코미디로 개봉 소식과 함께 국내 영화팬들의 기대를 모았다.

'오 마이 그랜파'는 이미 북미 관객에게 최고의 코미디 작품으로 인정받으며 국내에서의 흥행 전망을 밝히고 있다. 아메리칸 필름 마켓에서 테스트 스크리닝을 진행, 코미디 영화로는 이례적으로 평점 9.3점을 기록했다.

이어 지난 1월 4주차 박스오피스에서 경쟁작들을 제치고 동시기 개봉작 중 1위, 전체 박스오피스 4위에 이름을 올려 성공적인 흥행 성적을 기록한 바 있다.

이처럼 북미 관객들의 반응이 대한민국 관객들에게도 통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이 작품은 자유영혼을 지닌 '쿨가이' 할아버지 딕(로버트 드 니로 분)이 오직 성공만을 위해 앞만 보고 살아가는 손자 제이슨(잭 에프론 분)에게 진정으로 원했던 인생을 찾아주기 위해 펼치는 엉뚱하고 기발한 인생수업을 그린 코미디다.

 

로버트 드 니로는 '인턴'에서의 젠틀하고 중후한 노신사의 모습을 벗고, 72세라는 나이가 무색할 만큼 열정과다인 '흥부자' 할아버지로 변신했다.

특히 이번 영화는 고스펙을 강요당하며 앞만 보고 살아갈 수 밖에 없는 현대인들에게 진짜로 살고 싶은 인생을 떠올리게 하는 속 시원한 멘토링을 전하며 공감대를 형성한다는 내용이다.

노년의 멘토와 젊은 멘티의 호흡을 그린다는 점에서 여러모로 로버트 드 니로의 전작 '인턴'을 떠올리게 한다.

하지만 멘토링의 방식은 전혀 다르다.

'인턴'에서 키다리 아저씨처럼 잔잔한 조언을 건넸던 그는 이번 영화에서 작정하고 망가지며 '끌리는 대로 살라'는 교훈을 몸소 실천한다.

'오 마이 그랜파'는 72살 할아버지 딕(로버트 드 니로 분)과 무사안일 손자 제이슨(잭 에프론 분)의 플로리다 여행기를 다룬다.

손자 역으로 출연한 잭 에프론은 따분한 엘리트에서 자유분방한 모습으로 변해가는 입체감 넘치는 캐릭터를 소화했다.

http://movie.naver.com/movie/bi/mi/mediaView.nhn?code=129331&mid=29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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