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시, 시민들로 구성된 ‘마을합창단’…5개소 창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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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 시민들로 구성된 ‘마을합창단’…5개소 창단
  • 한형철 기자
  • 승인 2016.03.26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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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주시립합창단 정기연주회. 사진=나주시

나주시는 문화행복도시 조성을 위해 2016년 새로운 시책으로 추진하는 마을합창단을 시범 운영하고자 5개소를 공모한 결과 남평읍 등 읍면동 5개 지역, 112명의 단원이 접수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마을합창단사업은 나주시가 합창문화를 통해 시민이 서로 소통하고 화합하는 분위기를 조성하고 시민이 직접 참여하는 생활예술을 활성화하기 위해 추진하는 신규시책으로, 관내 20개 읍면동에 각 1개의 마을합창단 창단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우선 상반기에 5개 지역을 시범 운영하기 위해 공모를 시행한 것이다.

선정된 5개지역은 남평읍, 다도면, 성북동, 이창동, 빛가람동 등 5개소이며, 20대~70대까지 다양한 연령층의 시민 총 112명이 단원으로 참여하였다.

나주시는 오는 3월 28일부터 4월 4일까지 각 합창단별 지휘자와 반주자를 공모 접수하여 4월 8일까지 배정을 마무리한 후 4월 11일 이후부터 본격적으로 연습을 진행할 예정이다. 각 합창단은 주 1회 이상 진행되는 연습비와 지휘자·반주자 활동 수당 등 1개 합창단별로 연간 650만원을 지원받게 된다.

강인규 나주시장은 “앞으로 5개 시범 마을합창단 사업을 통해 시민문화공동체를 활성화하여 하반기에는 나머지 15개 지역까지 확산하고 10월에는 시민합창축제를 개최하여 합창을 통해 시민행복지수를 높여 가도록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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