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구, 도서관 주간…전시‧체험‧특강 ‘풍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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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구, 도서관 주간…전시‧체험‧특강 ‘풍성’
  • 오영수 기자
  • 승인 2016.04.09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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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8일까지, 봉선동 문화정보도서관‧주월동 푸른길도서관서 열려

광주 남구는 12일부터 18일까지인 도서관 주간을 맞아 ‘도서관의 봄, 책을 봄, 미래를 봄’이라는 주제로 전시와 체험, 특강 등 다채로운 행사를 진행한다.

8일 남구에 따르면 남구 문화정보도서관은 오는 12일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향기 솔솔 봄이 오는 소리’ 프로그램을 마련, 화분과 미니북 만들기 등 다양한 북아트 체험 행사를 실시한다.

또 18일까지 1층 전시실에서 고대영 작가의 ‘거짓말’ 그림책 원화 전시를 비롯해 지나간 잡지를 무료로 배포하는 행사도 진행한다.

이와 함께 남구에 거주하는 아기들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북스타트 프로그램 홍보와 무료 꾸러미 배부 행사도 진행할 예정이다.

어린이 특화도서관인 푸른길 도서관에서도 오는 12일 부모를 위한 교육 프로그램인 ‘내가 행복하면 자녀가 행복하고, 남편은 덤으로 행복하다’는 특강이 진행된다.

14일과 15일 양일간에는 책을 원작으로 하는 영화 ‘꼬마유령’과 ‘어네스트와 셀레스틴’을 각각 상영하고, 도서관 주간 동안 정직과 청렴 등의 가치와 관련된 어린이책 전시회도 열린다.

이밖에 도서관을 방문하는 이용자를 위해 대상별 추천도서 목록을 배부하고, 도서대출 연체자를 위한 특별 해제 이벤트도 진행한다.

남구 관계자는 “도서관 주간을 맞아 지역민을 위한 다양한 행사를 준비했다”며 “주민들이 도서관에서 책과 함께 따뜻하고 풍성한 봄을 보내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프로그램 참가 등 자세한 사항은 남구 문화정보도서관(☎607-2524) 및 푸른길도서관(☎607-2533) 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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