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 청소년 특강…‘콩고왕자에서 교수까지, 욤비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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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 청소년 특강…‘콩고왕자에서 교수까지, 욤비 이야기’
  • 한형철 기자
  • 승인 2016.04.09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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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은 오는 16일 오후 4시 청소년문화센터에서 콩고왕족 출신의 욤비토나(광주대학교 기초교양학부) 교수를 초청하여 학업에 지친 관내 청소년을 위한 행복·힐링 특강을 개최한다.

이번 특강은 욤비토나 교수를 모시고 ‘콩고왕자에서 난민출신 교수까지, 욤비이야기’라는 주제로 2시간 동안 100여명의 청소년들에게 가슴 따뜻한 이야기로 청소년들의 꿈을 응원하는 메시지를 전달할 예정이다.

욤비토나 교수는 정치적 박해를 받아 옥고를 치른 후 한국에 와 2008년 난민 인정을 받았으며, 아시아·태평양 난민 네트워크 부회장 및 유엔 난민기구 컨설턴트로 난민문제 해결을 위해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한편, 청소년을 위한 행복·힐링 특강은 청소년이 만나고 싶어 하는 사회 각 분야의 명사를 초청하여 오는 4월 강연을 시작으로 6월까지 3회 운영될 예정이다.

행복·힐링 특강 수강을 희망하는 청소년은 청소년문화센터에서 수강신청서를 작성하여 제출하면 되며, 기타 궁금한 사항은 ☎061)353-1024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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