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광군은 시범운영중인 영광칠산타워 방문객이 지난 11일 현재 1만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낙조와 서해비경을 한눈에 감상할 수 있는 영광칠산타워는 전남에서 제일 높은 111m이며, 5월 정상개관을 앞두고 안전성 등을 점검하기 위해 지난 3월부터 시범운영에 들어가 4월15일까지 무료로 개방하고 있다.
지난 9일 1천 5백명을 최고로 지난 11일 현재 칠산타워를 찾은 관광객이 1만여명을 넘어섰다.
군은 칠산타워 무료개방 기간이 끝나는 오는 16일부터 일반인은 2천원, 영광군민 1천원, 단체 1천5백원, 어린이는 1천원 입장료를 받는다.
군 관계자는 “칠산타워를 찾아오는 관광객들이 눈앞에 펼쳐지는 칠산바다 비경에 감탄을 자아내고 있고, 전국적인 관광 명소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주변경관을 가꾸고 있다”며 “정식개장하면 제철 수산물 판매를 통해 맛과 멋을 동시에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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