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가람에너지밸리의 배후 산단인 나주혁신산단에 분양계약과 착공을 위한 공장건축 허가를 진행중에 있어 기분 좋은 바람이 불고 있다.
나주시에 따르면 26일 수도권 기업인 동남과 명하이테크 등 2개 기업이 혁신산단 13,507㎡에 혁신산단(주) 사무실에서 합동 분양계약을 체결했다.
4월 들어서만 4개 기업이 분양계약을 체결했다.
또한 지난 19일 에너지밸리 1호 기업인 보성파워텍이 착공식을 가졌으며, 이화산업전력은 공장 건축허가가 났고 남원터보원, 이우티이씨 등 2개 기업은 공장 건축허가 절차를 진행중에 있어 혁신산단 조기 활성화에 가속도가 붙었다.
현재까지 혁신산단과 투자협약을 체결한 업체는 37개업체에 26만여㎡이며, 분양계약을 체결한 업체는 14개로 늘어 7.7%의 분양률을 보이고 있다.
한편, 나주시는 2004년 인구 10만명이 무너진지 12년만인 지난 21일 10만명이 다시 회복함으로써 활발한 기업유치와 인구 증가 등 나주발전의 가능성에 가속도가 붙고 있다
강인규 나주시장은 “나주지역을 중심으로 에너지밸리 조성 효과가 봄바람을 타고 활활 불고 있다며, 투자한 기업들이 성공된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양질의 인력양성은 물론 행정적, 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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