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행정자치부에서 자치단체들의 재정 감시를 강화하고 자치단체 간 효율적 재정 운용에 대한 선의의 경쟁을 촉진시키기 위해 ‘지방재정365’에 2016년 예산기준 지방재정 통합공시를 게재했다.
행자부 통합공시는 年 2회 예산공시와 결산공시로 나눠 실시하는데 4월말까지 실시하는 이번 예산공시 내용에는 자치단체별 세입·세출예산, 중기지방재정계획이 신규로 추가되었다.
지방교부세 자체노력 결과에 따른 교부세 감액 및 인센티브 현황이 결산공시에서 예산공시로 조정되어 함께 공개됐다.
신안군은 세출 구조조정을 통해 재정 운영상 비효율적인 요인을 제거하고 방만한 재정운영을 최소화한 결과 지방보조금, 인건비, 지방의회경비, 업무추진비, 행사축제경비 등에서 세출을 효율적으로 집행한 것으로 평가 받아 지방교부세 66억원을 더 받았다.
체납세 징수활동을 적극 추진하여 지방세체납액축소, 세외수입체납액축소 등 세입확충 평가 결과 11억원을 더 받아 자체노력으로 총 77억원의 지방교부세를 추가로 받았다.
군 관계자는 “전국 군단위 중에서 가장 많은 인센티브를 받은 신안군은 앞으로도 세출 구조조정을 통해 세출 효율화를 극대화시키고, 신규세원 발굴 및 지방세 체납액 축소로 세입확충에 더욱 노력하여 건전한 지방재정 운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광주데일리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