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구, 영유아 ‘EQ․IQ 쑥쑥’…‘오감발달 놀이교실’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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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구, 영유아 ‘EQ․IQ 쑥쑥’…‘오감발달 놀이교실’ 운영
  • 오영수 기자
  • 승인 2016.04.29 2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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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주 남구는 28일 오전 구청 5층 보건소에서 영유아의 신체 및 두뇌 발달 촉진을 위한 ‘오감발달 놀이교실’ 개강식을 개최했다. 이 프로그램은 오는 6월 9일까지 매주 목요일 실시된다. 사진=광주 남구

광주 남구는 영유아의 신체 및 두뇌 발달 촉진을 위해 부모와 함께하는 ‘오감발달 놀이교실’을 운영한다.

오감발달 놀이교실은 아기의 오감을 자극하는 인지 및 정서, 언어, 사회성 등 발달 단계를 고려한 통합 놀이교육으로, 전문가의 도움을 통해 영유아의 EQ(감성 지수)와 IQ(지성 지수)를 증진시키는 것으로 알려졌다.

남구에 따르면 이날부터 오는 6월 9일까지 매주 목요일마다 6차례에 걸쳐 ‘오감발달 놀이교실’이 운영된다.

프로그램 참가 대상자는 만 18개월에서 26개월 이하인 영유아와 부모 15팀(30명)이며, 부모는 종이놀이와 리본 막대 등 다양한 아이디어로 진행되는 프로그램을 통해 아이들과 눈높이를 맞추게 된다.

오감발달 놀이교실 참가자들은 프로그램 첫 시작날인 28일 ‘꽃씨’를 주제로 부모와 영유아간 애착을 증진시키는 시간을 갖는다.

또 오는 5월 12일에는 애벌레를 소재로 애벌레가 나비가 되기까지의 과정을 오감놀이를 통해 아이와 소통하며, 5월 19일과 26일에도 달팽이 및 돼지 삼형제를 주제로 리몬막대로 집 표현하기와 집짓기 등을 하게 된다.

이밖에 오는 6월 2일과 9일에는 각각 무지개 색깔과 종이놀이를 통해 자녀와의 유대감을 형성하는 시간을 보내게 될 예정이다.

남구 관계자는 “오감발달 놀이교실은 부모와 함께하는 놀이를 통해 두뇌 발달과 창의적인 표현활동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면서 “언어와 음악, 미술, 신체 등 통합 놀이교육을 통해 부모와 자녀간 유대감을 형성하고 IQ와 EQ의 고른 발달에도 많은 도움을 줄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오감발달 놀이교실은 지난 2012년부터 영유아의 정서적 안정과 인지 능력 향상을 위해 실시돼 오고 있으며, 해가 거듭될수록 부모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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