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군이 2일부터 야간민원실을 운영한다.

군에 따르면 직장인과 맞벌이부부, 농·어업인과 자영업자 등 근무시간 내 민원실 방문이 어려운 민원인들의 불편해소를 위해 하절기와 동절기로 구분 매주 월요일에서 목요일까지 정례적으로 군청 종합민원실에 야간민원실을 운영한다.

야간민원실은 오후 6시부터 9시까지 창구담당 공무원 5명이 연장근무 하도록 배치해 인감증명서・본인서명사실확인서 발급 등 직접 방문이 필요한 증명서발급은 물론 건축・지적・수산・주민등록 등·초본 등 10종의 제증명 발급이 가능하도록 운영한다.

민원실 관계자는 “직장일과 개인적 사정에 의해 근무시간 내에 민원실 방문이 어려운 민원인들이 일과 후 시간을 활용 민원서류를 발급받을 수 있도록 야간민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박민우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