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립도서관, 예술․과학․철학 등 4개 주제에 각 50명씩 모집
광주시립도서관은 오는 20일부터 8월19일까지 ‘2016 인문독서아카데미-영화, 인문학으로 읽다’를 운영한다.
‘2016년 인문독서아카데미’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이 주관하며, 전국 도서관과 문화원 등을 대상으로 공모해 선정된 60개 기관에서 다양한 주제로 진행하는 인문학 사업이다.
시립도서관은 무등도서관 1층 세미나실과 회의실에서 ‘영화, 인문학으로 읽다’를 주제로 예술, 자연과학, 사회과학, 철학 등 분야별 4개 소주제로 나눠 총 20회 진행한다.
첫 번째 주제는 ‘연극, 영화를 만나다’로 5월26일부터 격주 목요일 오후 3시에 진행되며 영화칼럼리스트 조대영 강사가 강연을 맡을 예정이다.
두 번째는 ‘영화 속 과학이야기’ 라는 주제로 5월20일부터 매주 금요일 오후 3시에 부산대학교 물리교육과 교수이자 ‘영화는 좋은데 과학은 싫다고?’의 저자인 김상욱 강사가 강연한다.
세 번째는 ‘스크린에서 마음을 읽다’를 주제로 6월15일부터 매주 수요일 오후 3시에 ‘영화 속 심리학’의 저자인 박소진 강사가 강연한다.
네 번째는 7월22일부터 매주 금요일 오후 3시에 ‘영화가 묻고, 철학이 답하다’라는 주제로 전남대학교 철학연구교육센터 연구원 이향준 강사가 강연한다.
수강 인원은 주제별 50명이며, 참가비는 무료다. 참가 신청은 방문 또는 전화(문헌정보과 062-613-7752)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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