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주시소방안전본부는 3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2016년도 한국119소년단 우수시범학교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우수시범학교로 선정된 중앙․광주서․백운․오치․봉산․월곡 등 6개 초등학교 119소년단과 지도교사 등 180여 명이 참석해 소소심(소화기, 소화전, 심폐소생술) 체험교육도 함께 진행됐다.
앞으로 119소년단은 정기 소방안전교육과 소방동요대회 등 각종 체험프로그램에 우선 참여하며 여름방학 기간에는 하계소방안전캠프에도 참가한다.
마재윤 소방안전본부장은 “안전의식은 생활습관처럼 어려서부터 자연스럽게 몸에 익히는 것이 중요하다”며 “119소년단이 안전을 배우고 익혀 미래의 안전지킴이로서의 역할을 다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119소년단은 안전을 중시하며 참사랑을 실천하는 선도 조직으로 봉사활동을 펼쳐왔다. 광주에는 22개단 533명 단원, 지도교사 23명이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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