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군은 4일부터 ‘보고, 먹고, 체험하는 행복한 완도여행’이라는 주제로 해상왕 장보고 대사의 위업을 재조명하는 ‘설군 120주년, 2016 장보고 수산물축제’를 개최한다.
행사 둘째날인 5일 어린이날 오전 11시 축제 주무대 앞에서 ‘2016 해조류 대형김밥 만들기“가 펼쳐진다.
이 행사는 1천여명의 관광객과 자원봉사자들이 참여해 웰빙 해조류 김밥 만들기를 체험하고 관광객과 나눔과 맛을 느낄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216미터 대형 김밥은 완도에서 생산되는 쌀 60kg과 해조류 24kg, 김 1,500장이 투입되며 해조류김밥 만들기 행사를 통해 완도가 김 주산지이자 해조류의 메카임을 알리게 된다.
서현종 주민복지과장은 “216미터 해조류 대형 김밥 만들기는 어린이와 함께 가족단위 관광객에게 좋은 체험프로그램이다”며 “5일 10시 30분까지 행사장으로 오시면 함께 참여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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