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군은 계약업무의 투명성을 높이고 지역 업체에 공정한 참여기회를 제공하고자 계약제도 개선을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주요 개선 사항은 수의 계약시 많은 업체가 고른 수주가 될 수 있도록 하고, 전문건설업체에 대한 일제 정비를 추진하여 실제 영업 여부를 확인할 계획이다.
또한 특허․신기술 등을 설계 반영 시 회계부서와 사전 협의 및 심사토록 하고, 관급자재는 도내 생산제품을 우선 구매토록 하는 등 공정․투명한 계약문화 조성으로 행정의 신뢰도를 높일 계획이다.
그리고 수의계약 발주사업에 대한 사업 완성도, 전문성 등을 평가하여 부실시공한 업체에 페널티를 부과하고 기관장 등 유력인사 명의를 도용 하는 등 위법사항에 대하여는 강력하게 대처할 방침이다.
이와 같은 제도개선을 통해 그 동안 수의계약에서 소외된 지역업체에 참여 기회를 제고 하는 등 투명하고 공정한 수의계약 제도 운영으로 군민에게 신뢰받는 청렴 행정을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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