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밸리, 신산업공장 착공…기업 입주 물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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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밸리, 신산업공장 착공…기업 입주 물꼬
  • 한형철 기자
  • 승인 2016.05.14 1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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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밸리 협약 투자 기업 “이우티이씨” 나주혁신산단 공장 착공
▲ 이우티이씨가 12일 에너지벨리 나주혁신산업단지에서 나주공장 착공식을 가졌다. 이로써 이우티이씨는 나주혁신산단내 공장설립 및 입주 1호 기업이 됐다. 사진=나주시

(주)이우티이씨가 12일 에너지벨리 나주혁신산업단지에서 나주공장 착공식과 안전기원제를 거행했다.

이날 착공식에는 전남도 주동식 일자리정책실장, 나주시 이기춘 부시장, 한국전력공사 김선관 에너지벨리 추진실장과 권태호 자재처장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1999년 설립되어 경기도 용인시에 본사를 두고 있는 이우티이씨는 ‘지난 2001년 ‘자기장을 이용한 지하시설물 탐지 및 유지관리 시스템’을 개발하고 사업화한 국내 지하시설물 GIS 분야 최고의 기술기업이다.

김평 이우티이씨 사장은 “나주공장은 △배전기자재 제조사업 △신기술 전력기자재 제조사업 △차세대 미래 성장동력인 ‘신 에너지 사업’을 추진하는 회사의 미래기반 사업장”이라면서 “나주공장을 통해 해외 글로벌 기업으로 새로운 비전과 도약을 이뤄낼 것”이라고 말했다.

이우티이씨 관계자는 “나주공장에 80억여원을 투자하고 50여명을 고용하며, 앞으로도 나주지역에 투자를 계속 늘려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우티이씨는 착공식을 갖는 오늘부터 바로 공장 착공에 들어가 7월 중순경 나주공장 준공과 함께 공장에 입주하여 8월부터 배전기자재 제품을 본격 생산한다.

이우티이씨는 나주혁신산단내 △공장설립 및 입주 1호 기업 △나주시민 고용 1호 기업 △전력기자재 생산 1호 기업 등, 세가지 부문에서 나주혁신산단 에너지벨리 시대를 여는 명실공히 최초의 기업이 된다.

전남도 주동식 일자리정책실장은 “전남도는 에너지신산업 중심지로 도약하기 위해 에너지산업 육성 10개년 계획이 실현될 수 있도록 에너지신산업의 생산과 소비의 큰 시장이 되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나주시 이기춘 부시장은 “나주에서 미래 100년의 성공된 기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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