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자인박람회 뮤지컬 ‘하늘정원’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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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인박람회 뮤지컬 ‘하늘정원’ 인기
  • 박민우 기자
  • 승인 2016.05.17 23:3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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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퍼펫가든 뮤지컬 ‘하늘정원’ 공연이 끝나고 출연진들이 관람객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전남도

2016 세계친환경디자인박람회가 개막 이후 연일 관람객들의 발길이 끊이질 않고 있는 가운데 특히 퍼펫가든 뮤지컬 ‘하늘정원’이 최고의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퍼펫가든 뮤지컬 ‘하늘정원’은 세계친환경디자인박람회조직위원회가 준비한 주제공연임을 입증하듯 남녀노소 모두가 장장 50분의 긴 공연시간임에도 불구하고, 천연염색 그늘막 아래서 뮤지컬에 푹 빠져든다.

‘하늘정원’은 야외에서 국내 최초로 시도되는 퍼펫가든 환타지 뮤지컬로 자연과 인간의 사랑을 주제로 배우들이 달팽이, 사마귀, 개구리, 얼룩말, 두더지 등의 분장과 소도구를 활용, 자연친화적 메시지를 관람객들에게 전달한다.

분장부터 질적 수준이 높아 얼룩말이 뛰어다니고 두더지가 튀어나오면 객석 여기저기에서 탄성이 쏟아진다.

여기에 뮤지컬 ‘해를 품은 달’ 음악감독인 원미솔 감독이 만든 ‘하늘정원’ 주제 음악은 집에 돌아가서도 계속 흥얼거릴 만큼 아름다운 곡으로 감동을 더해준다.

공연은 국내 뮤지컬 연출의 대가 유희성(제9회 뮤지컬대상 연출상) 감독과 국내 최고 무대디자이너 박동우 감독이 참여하고, 안무에는 신선호 등 국내 뮤지컬 분야별 최고 전문가가 참여했다.

퍼펫가든 뮤지컬 ‘하늘정원’은 오전 11시 30과 오후 3시 30분 전남농업기술원 야외무대에서 매일 2회 공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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