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깨끗한 동네 함께 만들어요”…시민 3300여명 청결봉사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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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끗한 동네 함께 만들어요”…시민 3300여명 청결봉사대
  • 오영수 기자
  • 승인 2016.05.21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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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들이 직접 나서 깨끗한 동네 만들기를 실천하는 ‘내 집 앞 내가 쓸기’ 청결운동이 광주지역 전역에서 활발히 펼쳐지고 있다.

광주시는 광주시새마을회(회장 김규룡)가 주관해 청결봉사대를 구성해 선진시민의식 운동으로 ‘내 집앞 내가 쓸기’ 청결운동을 추진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청결봉사대에는 광주지역 95개 동 3343명이 참여하고 있으며, 올해도 자치구별로 발대식을 열고 동절기를 제외한 3월부터 10월까지 도심 청결활동을 주도한다.

▲내 집 앞 내가 쓸기 운동 ▲가정(상가) 동참유도 및 캠페인 ▲깨끗한 동네 만들기 사업 평가 ▲마을 및 주택가 이면도로, 학교 및 아파트 담벽, 불법광고물 수거 등 생활 주변을 청소한다.

20일 오전 동구 학운동 청결봉사대의 내 집 앞 쓸기에는 윤장현 시장과 임기영 새마을회장 등 70여 명이 학운동 주택가 일대에서 담배꽁초와 쓰레기 등을 청소했다.

학운동 청결봉사대는 정정례 학운동부녀회장, 이종현 동장과 주민 40여 명이 참여해 매주 목요일 오전 ‘내 집 앞 내가 쓸기’를 하고 있다.

광주시 관계자는 “제7차 아셈문화장관회의, 광주비엔날레, 2019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등 국제행사를 앞두고 국내외 방문객들에게 광주가 가장 깨끗한 도시로 좋은 이미지를 심어줄 수 있도록 청결운동에 많은 시민들이 참여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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