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다양성 인식제고 위한 정책포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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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다양성 인식제고 위한 정책포럼
  • 나마리 기자
  • 승인 2016.05.24 15:4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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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다양성 주간을 맞아 2016 무지개다리사업 문화다양성 정책포럼이 25일 오후 2시 빛고을시민문화관 4층 다목적실에서 개최된다.

이번 정책포럼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추진하는 무지개다리사업의 일환으로‘상생과 협력을 위한 문화다양성 인식제고’를 주제로 진행된다.

문화다양성 인식확산에 기여하고 상호협력을 위해 기획되었다.

포럼은 기조발제와 참여기관 토론방식으로 이뤄진다. 기조발제로는 유수종전남대 교수가 ‘소수자 되기:소수자와 소수성’에 대해 발표하고, 이 완아시아인권문화연대 대표가 ‘문화다양성 사업 사례 및 가치 확산을 위한 제언’을 발표한다.

참여기관 토론의 좌장으로는 정경운(전남대학교 문화전문대학원 교수)가 나서 진행이 되며, 조인호(광주비엔날레 정책연구실장), 민인철(광주전남발전연구원 연구원), 안재연(아시아연구소 연구기획팀장), 김지원(광주문화재단 문화예술지원팀장) 등 지역 문화예술기획 전문가들이 모여 문화네트워크 구축 및 연계사업 발굴을 위한 토론을 펼친다.

포럼의 협력기관인 광주문화기관협의회는 지역 문화예술기관 11개가 소속되어 있는 협의회로 이번 포럼에는 참여기관 임직원 100여명이 참석해 문화다양성 인식제고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모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우리나라는 2010년에 유네스코의 문화다양성 협약에 가입하면서‘문화적 표현의 다양성 보호와 증진에 관한 협약’(이하 협약)을 비준하고 협약당사국으로서 협약의 이행을 위해 ‘문화다양성의 보호와 증진에 관한 법률(이하 문화다양성 법)을 제정, 시행(2014. 11. 29.)하고 있다.

문화다양성 법은 문화다양성에 대한 국민의 이해 증진을 위해 매년 5월 21일을 ‘문화다양성의 날’로 지정하고, ‘문화다양성의 날’부터 1주간을 ‘문화다양성 주간’(5. 21. ~ 5. 27.)으로 정하고 있다.

2016 문화다양성 주간에는 ‘차이를 즐기자’라는 주제로 전국 16개 지역에서 문화다양성에 대한 인식 제고와 사회적 확산을 목표로 지역별 특색 있는 프로그램으로 행사가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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